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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2018-04-03

국경 넘어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국경을 넘고 싶은 부모들

미세먼지가 이미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생활 가까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대처방법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쓰는 등의 소극적 대응뿐일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와 함께 언급되는 키워드의 빈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이민’의 빈도가 최근으로 올수록 크게 늘어나는 것도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을 방증한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올해 2월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창립 심포지엄에서 미세먼지 여론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미세먼지와 함께 이민을 거론한 담론 수는 2015년 125건에서 지난해에는 1418건으로 급증했다. 송 부사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특히 부모들은 아이가 숨쉬기 힘든 나라에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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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010810011#csidx0d0b1d7f8c4fcb4b1caccd2bd9e4ef0